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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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전문성 결여된 일방적인 조직개편을 즉각 중단하라

YTN 이사회가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일방적인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YTN 사측은 구성원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이사회 의결 직후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기술과 영상’이라는 업무 연관성이 하나도 없는 두 조직을 통합해버린 것이다. 이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기술과 영상이라는 업무에...

[성명서] “신동호 EBS 사장 임명은 원천 무효” ...

방송통신위원회가 결국 내정설이 돌던 신동호 EBS 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할 정도로 백 년 앞을 내다보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한 축인 교육방송 EBS의 사장을 위법적 2인...

[사설] DMB 20주년의 단상…

# 단상 1 최근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지상파DMB를 시청하는 국민이 몇 %인지 알고 있냐고 질의하며 장비 단종으로 인해 노후 교체조차도 불가능한 DMB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 마련을...

[칼럼] Software 기반 기술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은 기존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수행하던 기능들을 소프트웨어로 정의하여, 네트워크의 제어와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약 10년전 쯤 SDN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등장하였다. 기존 IP 네트워크 망은 하드웨어 중심의 폐쇄망의 성격이 강하였기에,...

[기고] AI와 리테일 융합: 패션・뷰티 소비 경험의 변화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5년 3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주제는 ‘지능형 시대의 협업’이었다. 이는 2025년이 AI와 우리 일상이 밀접하게 융합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의 성패는 다보스 포럼의 주제처럼, 바로 ‘파트너십’에 달렸으며,...

[사설] 대한민국 방송의 미래와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

2025년, 대한민국 방송계는 기술 혁신과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디어 소비 행태가 빠르게 다변화하면서 방송 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가...

[칼럼] XR과 차세대 컴퓨팅플랫폼

2025년 빅테크 기업의 핵심 전쟁터로 차세대 컴퓨팅플랫폼이 부상하고 있다. 메타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서 “올해는 AI의 미래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며 AI 인프라 구축에 650억 달러(약 93조 원) 투자...

[기고] 경쟁이 아닌 전략적 제휴로 협력하는 OTT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5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OTT 플랫폼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사업자들의 무한 경쟁은 전략적인 제휴와 협업으로 바뀌고 있다. OTT 문법으로 소개되던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의 경쟁적인 시장 환경은 지난해부터 사업자 간의 전략적인 제휴와...

[사설] 체질 개선에 힘써야 할 시점

나라 안팎으로 연일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대가 영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는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1784년경 시작된 1차 산업혁명은 1848년 혁명을 통해 전 유럽을 부르주아 사회로 바꾸었고, 1870년경 시작된 전기 에너지...

[칼럼] IP 기반 방송 제작 시스템

약 10년 전 2015년부터 IP 기반 방송 제작 시스템이 국내 방송계에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기존 SDI 기반 제작 시스템은 단방향 전송인 데 비해 IP 기반 제작 시스템은 양방향 전송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존 SDI...

[기고] 하이브리드(Hybrid) 방송미디어 전략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5년 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방송미디어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변화해 왔으며, 이러한 변화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그 변화의 첫 단계는 2000년대 초반으로, 인터넷의 보급과 개인 PC의 보편화가...

[신년사] 방송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모든 기술인이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2025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송기술의 발전과 방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기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연합회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