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TV 2009 참관기

BIRTV 2009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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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V 2009 참관기

이장섭(방송과기술 기자)

 

북경 방송 및 영화설비 박람회인 BIRTV(Beijing international Radio, TV & Film Equipment Exhibition) 2009가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북경의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CIEC)에서 열렸다.

BIRTV는 중국의 라디오, 필름, TV 산업의 명성 있는 전시회로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 제11차 5개년 문화 발전계획의 지원을 받는 영향력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최측 집계로 4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5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BIRTV는 올해로 18회를 맞고, 방송과 영화를 통합한 전시회로는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국제적인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관람객을 위한 전시장 출입관리, 전시장 환경, 휴식 공간, 각종 게시물과 데일리의 중국어 단독표기 등 개선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