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26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KT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가상광고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 규칙 개정(안)’에 대한 방송사업자, 시청자단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통위는 지난 8월 6일 가상광고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행정예고와 전자공청회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해왔다. 26일 열릴 토론회는 방통위 방송광고정책과장이 가상광고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 규칙 개정(안)을 발표하고 방송사업자, 시청자단체, 전문가가 참여하여 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와 방송의 상업화 우려 논란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이날 토론회 이후 행정예고 기간에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가상고지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과 협찬고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9월에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