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지원 ‘콘텐츠 잡매칭 데이’ 열린다

청년 취업 지원 ‘콘텐츠 잡매칭 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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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민서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콘텐츠 분야의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콘텐츠 잡매칭 데이-콘텐츠 일자리 JOB아라’ 행사를 오는 3월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CKL)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잡매칭 데이는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과 컨설팅을 한 자리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청년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중소 콘텐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월 30일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3월까지 매월 2주, 4주 금요일에 개최된다. 1월 30일 열리는 첫 행사의 참가신청은 1월 29일까지며,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YP엔터테인먼트와 아이코닉스(<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오돌또기(<마당을 나온 암탉>), 한스기획(후반제작) 등이 나서 총 10명 내외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2월에는 8개 콘텐츠 기업이 구인에 나서며, 3월에는 영화 ·연극·뮤지컬·페스티벌 기획사 등 4개 기업이 영화·문화공연 분야의 역량 있는 프리랜서를 찾기 위한 공모 및 오디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OCCA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면서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분야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으나, 일부 직무의 경우 입사지원서 외에도 개별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므로 지원서 제출 전 공고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참가신청은 콘텐츠코리아 랩 취·창업지원실에서 운영하는 컬쳐리스트 공식 홈페이지(www.culturist.or.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취·창업지원실 컨설턴트를 통해 △입사지원서 첨삭지도 △직무 및 진로상담 등 개인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컬쳐리스트 공식 홈페이지(www.culturist.or.kr)나 콘텐츠 취·창업지원실(02-2161-0003~5)에서 확인하거나,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 위치한 취·창업지원실을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