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에릭슨과 손잡고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개발 ...

LG유플러스, 에릭슨과 손잡고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개발
보이스 AI 글로벌 사업 및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진화 통해 공동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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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LG유플러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는 에릭슨과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사업,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양사는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시스템 통합 △보이스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조 설계 및 구현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사전 기술 검증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 운영 경험과 AI 기술, 에릭슨의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LG유플러스의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과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는 전화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지난해 AI 개인 맞춤형 기능까지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양사는 연내 기술 검증을 마치고 AI를 통신 네트워크의 핵심 기능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에릭슨은 AI가 스팸이나 불필요한 전화를 대신 처리하고 중요한 통화만 연결하거나 통화 중 일정 관리 등 필요한 업무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나아가 AI 글래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가 하나의 네트워크 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네트워크 운영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한편 장애 대응과 서비스 품질 관리의 자동화 기술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경영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릭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논의됐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통해 축적한 보이스 AI 서비스 경험과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보다 지능적이고 편리한 통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