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와 확장현실(XR)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차세대 가상 융합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들어갔다.
과기정통부는 4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가상융합산업허브에서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는 ‘가상 융합기술 아카데미’ 제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가상 융합기술 아카데미’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AI 및 가상 융합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제5기 교육과정은 전공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공 교육(Unity, Unreal, 백엔드, AI, TA 등 5개 전공), 공통 교육(콘텐츠 및 서비스 기획, 산업 동향 전문가 특강 등), 융합 과제 수행(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서비스 기획·개발) 순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의 밀착 지도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가상 융합 산업 분야 핵심 전공을 중심으로 약 5개월간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제5기에는 세계적 콘텐츠 기업 출신 전문가, 넷마블 게임 제작 총괄 등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전공별 기술 강사와 전문 강사를 분리 운영하는 ‘이원화 교육체계’를 도입해 교육 설계부터 실습, 과제(프로젝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여 교육생의 과제(프로젝트)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교육생에게는 창작 공간, 개인용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등 교육 기반 장비(인프라)가 제공되고, 교육 종료 후에는 기업체용 상담회가 열린다. 우수 교육생(팀)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기업 직무실습(가상 융합 서비스 기업 인턴십) 기회, 창업 상담 등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교육생 대표 선서와 함께, ‘UGC플랫폼과 AI 기술이 만들어 준 기회’를 주제로 벌스워크 윤영근 대표의 특별강연이 진행돼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공유했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 융합기술은 단순한 3차원 가상 공간을 넘어, AI와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사회 구조를 만들어 가는 핵심 기술”이라며, “가상 융합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