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의 날’을 5월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2030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교류의 장 △2부-확대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 교류의 장에서는 청년들 간 네트워킹에 이어 조성은 사무처장과 함께하는 ‘커피톡(Coffee Talk)’을 통해 청년들이 방통위 공직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년들의 디지털·미디어 분야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AI 윤리’를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김형주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2030자문단·청년인턴이 함께하는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한지은 방통위 청년보좌역은 “향후 보다 많은 청년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정책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은 “방송통신 분야의 역동적인 성장 뒤에는 미디어 산업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청년들이 있다”라며 “방통위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