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마약류 매매 정보 24,386건 시정요구 ...

방통심의위, 마약류 매매 정보 24,386건 시정요구
지난해 대비 43%, 2020년 대비 200% 폭증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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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마약류 매매 정보 총 24,386건을 삭제·접속차단 등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마약류 매매 정보 시정요구 총 건수인 17,020건에 비해 43%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2020년의 8,130건과 비교해서는 약 200%가 증가한 수치이다.

제공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통심의위는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사건 등 마약의 사회적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심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인터넷 이용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