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통사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

SK텔레콤, 이통사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재무 문제 해결과 금전 관련 역량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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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본인 인증 서비스 PASS(패스)애플리에이션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 베타 형태로 개시한다고 9월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국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 이통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재무 상태에 대한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또는 잠재적인 재무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도와주는 챌린지 서비스,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퀴즈 형태로 전달해주는 피드 서비스 등 재무 문제 해결과 근본적인 금전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픈 베타 형태로,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향후 이통사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CO 담당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PASS에 탑재하면서 통신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SK텔레콤의 앞선 AI 기술과 접목하고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