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가 ‘우수 중소PP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방송채널진흥협회는 콘텐츠 제작 역량이 우수한 중소PP를 대상으로 고품질 방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내 방송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 중소PP 제작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선정된 작품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 이상을 제작비로 투자하는 매칭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중소PP 사업자의 경우 장르와 분량에 상관없이 공모 지원이 가능하고, 복수의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도 가능하다. 공모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고, 공고안 및 신청서 양식은 방송채널진흥협회 홈페이지(www.kbc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강택 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은 “우수 중소PP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PP 사업자의 방송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돕고, 나아가 중소PP 지원 육성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PP 사업자들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