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방송연구회(이하 ‘미방연’)는 지난 12일과 15일 한국전자전이 열리는 일산 KINTEX에서 ‘스마트 미디어 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IT·미디어 산업의 핵심 이슈인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PC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공개됐으며, 12일에는 ‘스마트TV 활성화 방안 및 기업전략’, 15일에는 ‘스마트폰·태블릿PC의 산업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12일에 개최된 컨퍼런스는 삼성·LG·KETI·KBSi·알티캐스트 등에 소속된 강연자들이 발제를 맡아 각 분야 대표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전망과 대응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미방연의 김광호 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의 개방형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맞춤화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라고 밝히고 “특히 TV의 컨버전스가 극대화되어 동영상뿐만 아니라 인터넷·애플리케이션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시의적절하고 미래발전 가능성이 있는 방송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