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EBS는 EBS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EBSKids’ 채널이 구독자 100만을 달성하며 유튜브 본사로부터 ‘골드 플레이 버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골드 플레이 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수 100만 명 이상인 인기 채널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 최대의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의 가족·교육부분 아·태평양 총괄이사 돈 앤더슨(Don Anderson)은 7월 19일 EBS를 방문해 ‘골드 플레이 버튼’ 상을 전달하고, 교육 콘텐츠와 관련한 유튜브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했다.
EBSKids 채널은 ‘꾸러기 천사들’, ‘곰디와 친구들’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EBS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채널로, 지난해 12월 구독자 100만을 돌파해 현재 15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유튜브 전체 채널 가운데 구독자 순위 61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조회 수가 약 23억 9228만회에 달하는 인기 유아·어린이 채널로서 시청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EBS는 “유아·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적 요소와 오락적 요소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양질의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며 “향후 유아 스포츠 관련 콘텐츠도 제작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신체발달 증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