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NBP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제 표준 인증 기관인 영국표준협회(이하 BSI)와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이하 CSA)가 공동으로 마련한 ‘STAR(Security, Trust & Assurance Registry)’ 사후 심사 결과, 기존 Silver 등급에서 Gold 등급으로 승격됐다.
CSA의 STAR 등급 인증제는 단순히 통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Maturity Model 평가 방법론에 따라 성숙도를 평가하고 점수를 부여해, 4개의 등급(No, Bronze, Silver, Gold)을 수여 받게 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받은 Gold 등급은 국내 최초이며, 이전 심사 결과에 비해 각 통제 영역별 성숙도 측면에서 성과 모니터링과 업무 및 서비스 BCM에 대한 프로세스와 활동들이 개선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SA의 STAR 등급 인증 심사를 통해 Gold 등급을 보유한 글로벌 클라우드 주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리바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