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8년도 ‘디지털 콘텐츠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통합 공고 ...

과기정통부, 2018년도 ‘디지털 콘텐츠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통합 공고
총 60여억 원 투입, 150여 개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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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정부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에 총 60여억 원을 투입해 150여 개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해외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공고는 그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산업연합회 등 각 수행 기관별로 추진해왔던 것을 통합한 것이다. 이로써 기업의 연간 해외 마케팅 계획 수립 등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 그래픽, 모바일 콘텐츠, 전시 체험관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는 각 분야의 해외 바이어, 글로벌 전문마켓 등의 성격에 맞춰 해외 진출 지원을 기획했다.

이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미국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만 17건 약 1,820만 달러 CG 수출 계약이 이뤄졌으며, 스마트 콘텐츠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서 650만 달러, 전시 체험 콘텐츠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4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동남아, 인도 등 수출 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디지털 콘텐츠 분야 수출을 대폭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