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KBS가 이번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11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 특별 생방송은 서울 본사는 물론 지진 피해 현장인 포항을 비롯해 전국 9개 지역총국이 동시 참여한다.
KBS는 “혹한 속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과 정부 당국과 기업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의 복구 노력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 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온정 어린 손길들도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별 모금 행사에 직접 참가할 시청자들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본사와 가까운 각 지역총국으로 나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별 생방송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후원사들을 위해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전화 1544-9595로 성금을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