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CJ오쇼핑 재승인 결정…2022년까지 승인 유효 ...

GS홈쇼핑·CJ오쇼핑 재승인 결정…2022년까지 승인 유효
미래부, 승인 조건 부과한 승인장 3월 중 교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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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GS홈쇼핑과 ㈜CJ오쇼핑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2017년 3월 13일부터 2022년 3월 12일까지 5년간의 승인 유효 기간을 얻었다.

미래부는 이번 심사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법률·경영·회계·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심사는 2016년 9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TV홈쇼핑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에 따라 공정거래 관행 정착 및 중소 납품업체 지원 관련 사항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심사 결과, 1,000점 만점에 ㈜GS홈쇼핑은 805.17점, ㈜CJ오쇼핑은 775.58점을 획득했고, 과락 적용 항목인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 가능성’에서 기준 점수(110점)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인 650점 이상 획득을 충족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심사위원회가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거래 등을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함에 따라 이를 종합해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3월 중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승인 조건을 성실히 준수하도록 정기적 이행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