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CES서 최신 ICT 기술 선봬 ...

ETRI, CES서 최신 ICT 기술 선봬
무선 충전, 초다시점 콘텐츠, 헬스 케어 표준 등 7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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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서 개최되는 ‘CES 2017’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ETRI는 방송 미디어, 초연결 통신, 5G 기가 통신, 국제 표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 기술을 출품한다.

먼저, 특정 공간 내서 무선 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비롯해 초다시점 콘텐츠의 획득 및 재현기술, 헬스 케어 및 커넥티드카 국제 표준 기술 등을 부스를 마련, 전시한다.

아울러 ETRI는 공동 연구 기관들과 함께 최신 기술들을 전시한다. 어보브반도체(주)와 함께 WoT(사물인터넷, Web of Things)’ 솔루션을 전시하고 ㈜엘컴텍과는 스마트홈을 위한 통합관리 제어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또 ㈜시공테크와는 다시점 디스플레이를 위한 실시간 영상 다중화 기술을, ㈜화신/MCNEX와는 차량용 레이더 신호 처리 소프트웨어를 미국 현지서 기술 시연한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구진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기술에 관심 있는 해외 기업을 초청, 기술 사업화 확산을 위한 기술 이전 상담 등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전시회에 참가해 리나라의 최신 ICT 기술을 외국 기업 등에 적극 홍보하려 한다”며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ETRI 우수 기술을 널리 알리고 해외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