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발족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발족

발전협의회 위원장에 권상희 성균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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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1월 19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전협의회는 서울센터의 발전과 지역 시청자의 방송 참여 및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기구로 언론계,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서울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권상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권상희 위원장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지원하는 기관이 서울 지역에 생겨서 반갑다”며 “서울센터가 정착할 수 있도록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자”고 말했다.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부산과 광주, 강원, 대전,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관한 서울센터가 천만 서울 시민 누구나 미디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발전협의회의 조언을 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서울센터 발전협의회는 △권상희(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조한제(한국방송공사 시청자국장) △성낙용(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국장) △이문구(TBS교통방송 미디어정책실장) △양현미(서울시청 문화본부 문화기획관) △도일환(성북구청 교육문화복지국장) △황덕경(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장) △김철환(한국농아인협회 기획부장) △심상민(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강진숙(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