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그랜드ICT연구센터 중심으로 ICT 인재양성 방안 모색

미래부, 그랜드ICT연구센터 중심으로 ICT 인재양성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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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2015년 10월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9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서는 ‘그랜드ICT연구센터와 대학ICT연구센터, 출연 연구기관과의 연계방안‘, ‘그랜드ICT연구센터의 산·학·연 프로젝트 모델제시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도승희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인재양성단장은 ‘K-ICT 인재양성 프레임 제시’라는 발제 발표를 통해 지역특화 산업의 ICT 융합연구 활성화와 ICT연구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출연 연구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추현승 성균관대 교수는 ICT 기업 밀집지역에 선진형 연구개발 산·학 협력 모델을 도입해 효과적인 인재양성 및 미래 신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그랜드ICT연구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ICT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학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중소・중견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세미나 개최 등 고급 연구개발 인력의 기술창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그랜드ICT연구센터는 대학ICT연구센터, 출연(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과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을 공유해 새로운 인재양성의 모델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 차관은 “그랜드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CT 인재양성사업의 핵심사업이며, 산·학 공동연구 및 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해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