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

11월 넷째 주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주제는 “우리가 앞서가는 5G 세상, 모두가 누리는 I-KORE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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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의 핵심 자원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올해 주제는 ‘우리가 앞서가는 5G 세상, 모두가 누리는 I-KOREA 4.0’으로 전문가 토론, 대국민 체험 프로그램 등 18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진흥주간 첫날인 20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각종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 개막식 부대 행사로 5G 서비스 시연 및 인증 장비 전시와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진흥주간 기간 주요 행사로는 5G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진흥 기본계획 전문가 토론회, 2018 전파 엑스포, 5G 시대의 미래전파기술 및 정책워크숍, 차세대 방송과 실감미디어 기술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5G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진흥기본계획 전문가 토론회는 19일에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3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 전파 엑스포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전시·체험 행사 등 2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시대의 미래 전파기술 및 정책워크숍은 20일에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돼, 국내외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 등 급변하는 미래 무선 기술 동향과 주파수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학·연·관 소통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차세대 방송과 실감 미디어 기술 세미나는 21일에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되며, 초고화질(UHD), 가상‧증강현실(AR/VR) 등에 대한 방송기술의 동향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G 시대 전파중소기업의 역할과 미래 먹거리 논의, 5G 이동통신 주파수, 전자파, 무선 전력 전송, 우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 행사 및 전파 체험 교실·특강, 전파 퀴즈 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월 1일 5G 주파수 전파 송출로 개막되는 5G 시대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대인 동시에 우리에게는 또 한 번의 혁신성 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문가들에게는 5G 시대에 전파방송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국민들께는 5G 시대를 미리 만나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흥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2018 전파 엑스포 세부 정보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