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 캠프’ 개최 ...

‘2018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 캠프’ 개최
소통·화합하며 인터넷 윤리 의식을 기르는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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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올바른 인터넷 이용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 캠프’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초·중·고 학생들이 지도 교사와 연간 인터넷 윤리를 주재로 학습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학교 자율 동아리로, 올해 전국 450개 학교에서 10,000여 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가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하계 캠프는 전국의 단원이 한자리에 모여 야외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화합하고 인터넷 윤리 의식을 기르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드림단원과 지도 교사가 참여하는 학생 캠프(1, 2차)뿐만 아니라 드림단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3차)도 함께 추진한다.

1∼2차 학생캠프에서는 드림단원의 자긍심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상징하는 팀 구호를 만들고 단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약속을 표현하는 ‘도미노 Action’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팀원들과 소통·화합하며 자연스럽게 인터넷에 필요한 예절과 윤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중·고등·대학생 드림단은 멘토로 함께 참여한다.

3차 가족 캠프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우리가족 인터넷 이용규칙 만들기’를 통해 올바른 인터넷 이용에 대해 고민해보고 완성된 우리 가족의 규칙을 다른 가족과 공유하며 실천의지를 발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인터넷윤리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방통위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 리더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과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체험형·실천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