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송기술대상 및 송년회 개최” ...

“2018 방송기술대상 및 송년회 개최”
대상은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UHD 부가 서비스에 적용한’ SBS 홍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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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2018 방송기술대상 시상식이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이상규)가 주최하는 방송기술대상은 지난 1988년 제정된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1년 동안 방송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기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방송기술인의 자긍심을 크게 높인 이들에게 수여되는 방송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2018 방송기술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클립 생성 시스템을 개발한 SBS 홍순기 씨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클립 생성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초고화질(UHD) 부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차세대 방송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데 공헌한 바가 크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MBC 김희준 △CBS 장상원 △KBS 조인준 씨가 수상하고, 우수상은 △tbs 이용진 △YTN 이은영 △KBS 서현 △MBC 조충남 △SBS 진신우 씨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EBS 홍성구 △TBN 정상호 △KT스카이라이프 박홍진 씨가 받게 됐다.

특별상은 국방 정책 홍보와 국군장병의 정신 전력 강화,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 KFN 국군방송 방송기술팀이 받게 됐다. 또한 한국전파진흥협회 지상파 UHD 방송 콘텐츠보호 인증센터가 감사패를 수상한다.

김정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상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변창립 MBC 부사장, 전규찬‧최성주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류지열 한국PD연합회 회장, 안형준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한원상 한국영상기자협회 회장 등 내‧외빈 인사와 약 200여 명의 방송기술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