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양일간 ‘KT그룹 우수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12월 5일부터 양일간 ‘KT그룹 우수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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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KT그룹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을 연결해준다.

KT는 KT 및 그룹사와 관련된 중소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12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KT그룹 우수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KT에서 선정한 41개사, 9개 그룹사에서 선정한 32개사 등 모두 73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KT가 협력사 지원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채용서류 분석, 면접 코디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취업 특강 등이 진행된다.

KT그룹은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73개 참가기업의 현황을 소개했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 상무는 “우수한 협력사는 KT의 경쟁력이고, 협력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에서 시작된다는 차원에서 KT그룹 우수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