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중소기업 지원 확장…스타트업 광고 제작 지원

코바코, 중소기업 지원 확장…스타트업 광고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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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코바코는 “2018년 광고비 할인 제도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기업 8개사 16편에 대해 광고 제작 지원을 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바코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광고 관련 스타트업이나 소형 광고 제작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코바코 관계자는 “스타트업 광고 제작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 및 영세 광고 제작사에게 인지도 제고와 커리어 형성 기회를 제공해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이 스타트업의 광고제작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창업 초기에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광고와 미디어 활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스타트업과 광고제작사 매칭에 사용된 창작공간AD 홈페이지 내 ‘광고제작 플랫폼(창작공간AD 홈페이지 內)’은 소액 광고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을 줬다.

코바코 관계자는 “2019년에도 ‘스타트업 광고 제작 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규모의 영세성으로 시설 및 장비확보가 어려운 광고제작사, 1인 미디어,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촬영 및 편집 장비를 창작공간AD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작공간AD(www.smartad.or.kr) 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미디어 알앤디팀(02-731-74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