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방통위, EBS 방문 점검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방통위, EBS 방문 점검
지진으로 방송 송출 중단·부상자 발생 상황 가정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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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8일 EBS 본사를 방문해 방송재난 대응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이뤄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적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에 따라 EBS 방송 송출이 중단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피해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방송 기능을 복구하고 화재 진압 및 대피하는 과정을 실행했다.

또한, EBS 주조정실 정전 발생 시 KBS의 비상 발전차를 지원받아 전력 공급을 복구하는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방송사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번 훈련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