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방통심의위원, 사의표명

윤석민 방통심의위원,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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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백선하) 대통령 추천을 받은 윤석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 위원은 지난 122일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관계자는 윤 위원이 사의를 표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촉 절차를 밟고 있다개인 사정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 이유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은 박효종 위원장, 함귀용 위원과 함께 대통령이 위촉한 인물로 지난 6173기 방통심의위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아직 26개월여의 임기가 남아있는 상태다. 윤 위원이 대통령 추천 인사였던 만큼 윤 위원의 후임인 보궐위원 역시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야 한다.

현재 방통심의위는 대통령 추천 인사인 박효종 위원장함귀용 변호사, 국회의장 추천 김성묵 전 KBS부사장고대석 전 대전 MBC사장(여당 측), 장낙인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야당 측),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추천 하남신 전 SBS논설위원(여당 측), 박신서 전 MBC PD윤훈열 동국대 겸임교수(야당 측)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