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5G 기반의 산업‧서비스 지원 강화할 것”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5G 기반의 산업‧서비스 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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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를 기반에 둔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창출되도록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바탕으로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고도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R&D 예산이 20조 원을 돌파한 의미 있는 해인 만큼 R&D 혁신을 가속화할 것과 환경‧안전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 장관은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 I-KOREA 4.0 전략을 추진해왔지만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자동차, 조선과 같은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우리의 경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며 “2019년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