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산하 방송음향인협의회 결성

연합회 산하 방송음향인협의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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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인연합회의 전문성 강화와 부문별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 산하에 ‘방송음향인협의회’가 결성됐다.

현재까지‘방송음향인협의회’는 세차례의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활동 목표와 방향을 정리했다.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정보 교류를 목표로 하며 나아가 연합회 부문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협의회에 참여한 회원사는 KBS, MBC, EBS 등이며 ‘방송음향인협의회’는 다른 회원사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방송음향인협의회는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사안에 따라 별도의 모임을 열 방침이다. 지속적인 활동은 방송기술인연합회 홈페이지(tech.kobeta.com)를 통해 펼칠 예정이다. 연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정보 교류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방송음향인협의회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는 대로 음향교육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6일 협의회 결성을 주도적으로 이끈 신창섭 KBS 차장이 분과장으로 선임됐으며 11일 방송회관 연합회 사무실에서 간단한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신창섭 분과장은 “개별화된 음향엔지니어의 노하우를 전체 방송음향 엔지니어 차원에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음향인협의회 결성 목적”이라며 “기술인연합회 전체 회원사가 참여하는 내실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