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일·가정 톡톡’ 모바일 앱 출시

여가부, 일·가정 톡톡’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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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민서진) 여성가족부는 각 부처에서 실시하는 일·가정 양립 정책을 모아 생애주기별로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일·가정 톡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보급한다. 여성의 경력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가정 톡톡’ 앱은 ‘일·가정 양립 정보를 쉽게 톡톡 두드린다’는 의미로 7개 부처(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중소기업청, 국세청 )에서 시행하는 일·가정 양립 정보를 생애주기별, 수요자별로 구성해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일·가정 양립 관련 사업정보가 각 부처별로 산재되어 수요자가 필요할 때 정보를 찾기 어렵고, 정부 정책을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에 앱으로 개발했다. 안드로이드폰·아이폰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네이버,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일·가정 양립 정보가 필요한 남녀근로자와 기업이 ‘일·가정 톡톡’ 앱을 통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일·가정 톡톡 앱은 임신, 출산, 육아, 자녀양육(초·중·고), 전연령 등 생애주기별로 정보가 분류되어 있어, 수혜 대상자(여성·남성·기업) 입장에서 정보를 찾기 쉽도록 화면과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일·가정 양립 사업정보를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