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FAST 서비스 ‘삼성 TV 서비스’, 인기 프로그램 17개 업데이트 ...

삼성전자 FAST 서비스 ‘삼성 TV 서비스’, 인기 프로그램 17개 업데이트
국내 FAST 서비스에서는 유일하게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인기 프로그램 모두 제공

305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FAST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에서 tvN ‘뿅뿅 지구오락실’ 등 17개의 인기 프로그램을 5월 24일부터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FAST(Free-Ad 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N의 인기 콘텐츠인 ‘뿅뿅 지구오락실’,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추가했다. 특히, 뿅뿅 지구오락실은 게임모음집과 댄스모음집을 별도로 편성해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인 ‘국가가 부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스타다큐 마이웨이’도 제공한다.

이번 TV조선 채널 신규 런칭으로 삼성 TV 플러스는 국내 FAST 서비스에서는 유일하게 지상파 3사에 이어 종편 4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한다.

이 밖에도 MBC의 ‘검법남녀2’, ‘심야괴담회’, ‘그녀는 예뻤다’, ‘아빠! 어디가?’,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 ‘돌싱글즈’, 미식 드라마 채널의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키즈채널의 ‘뽀요TV’를 추가했다.

오는 6월에는 JTBC의 ‘SKY캐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CJ ENM의 인기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추가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채널 로고에 ‘New’ 를 표시 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시청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 제공하며 국내 대표 FAST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