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 사업 개시

사물인터넷(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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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유망 서비스 및 제품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IoT 중소기업 육성’ 지원 과제를 공모한다.

IoT 서비스의 핵심인 스마트센서 개발·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IoT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확산 저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총 세 부문으로 추진된다.

우선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부는 다양한 IoT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센서 기반의 창의적 제품에 대해 제작 및 품질개선, 평가·인증, 현장테스트, 시장검증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과 IoT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 간 연계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제품 및 연결형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IoT 선도 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는 신규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IoT 중소기업들의 지적재산권 확보, 디자인 및 기능보완 등을 돕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존 제품 및 서비스의 기술보완, 성능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발굴된 우수 제품·서비스는 미래부가 주관하는 IoT 실증단지와 다양한 분야의 실증사업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능형 IoT 서비스가 발굴·확대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이번 지원사업과 더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 전문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확산 저해 요인 해소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