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대상 특별관‘ 수상작 무료 VOD 서비스 제공 ...

‘방통위 방송대상 특별관‘ 수상작 무료 VOD 서비스 제공
위성방송, 모바일 IPTV까지 서비스 범위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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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2018년 수상작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다시 보기(VOD) 서비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특별관’이 운영된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에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역대 수상작을 대상으로 케이블TV·IPTV를 통해 방송대상 특별관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좀 더 많은 시청자가 수상작을 더욱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위성방송, 모바일 IPTV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으며, 수상 방송사 등이 수상작 무료 제공에 동의하면서 이번 서비스가 시행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상 수상작인 KBS <순례>를 포함해 총 10편의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특별관을 가득 채운다. KBS의 UHD 다큐멘터리 <순례>는 ‘삶’이라는 순례길을 걷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기존 다큐멘터리의 틀을 깬 과감한 연출과 극영화 같은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방송대상 특별관을 이용하려면, 각 사의 메뉴 화면에서 TV 다시 보기를 클린한 후 ‘방송대상 틀별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