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

방심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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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방심위는 1월 24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조의2에 따라 구성 및 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설치되는 합의제 기구로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권혁남 전 한국언론학회 회장(현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김언경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소장(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전 대전, 수원지방법원 판사)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 ▲박수택 생태환경 평론가(전 SBS 기자) ▲심미선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유기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이동규 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국장) ▲이동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가나다 순)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방선거 선거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전인 1월 31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7월 1일까지다.

이번에 구성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기존 운영 중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2월 4일 위촉식에 이은 첫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