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특별재난지역 전파 사용료 전액 감면 ...

미래부, 특별재난지역 전파 사용료 전액 감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에 6개월간 전파사용료 전액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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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9월 발생한 지진으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주시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 사용료를 피해복구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이전 해당 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으로 이번 조치로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400여 명(2,000여 무선국)이며 감면 예상금액은 약 1,800만 원이다.

미래부는 2016년도 3/4분기부터 2016년도 4/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10월초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파 사용료 감면에 대한 문의는 ‘전파이용CS센터’(☎080-700-0074)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