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협약 체결…‘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후원

네이버,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협약 체결…‘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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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 ‘V MOVIE’서 시상식 현장 단독 생중계

[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네이버가 한국 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사)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를 공식 후원한다.

네이버는 12월 5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최동훈 감독(디렉터스컷 위원회 위원장), 모지은 감독, 네이버 V&엔터 박선영 리더, 조재윤 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300명 이상의 감독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축제다.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년 연속 디렉터스컷 어워즈와 함께하게 됐다. 1998년에 시작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잠시 중단된 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자리를 옮겨 진행돼왔다. 올해부터는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며 독립된 시상식으로 도약한다.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2월 7일 오후 7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전 시상식 현장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내 영화 전문 채널 ‘브이 무비(V MOVIE)’를 통해 글로벌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