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국악방송, 신규 FM방송국 심사 ‘허가’ ...

극동방송·국악방송, 신규 FM방송국 심사 ‘허가’
심사 결과 반영해 미비한 부분은 허가 조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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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재)극동방송과 (재)국악방송이 각각 신청한 제주표준FM방송국과 대전FM방송국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획득했고 미래부 기술 심사도 충족해 허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반영해 몇 가지 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재)극동방송의 경우, 지역민 수요를 반영한 편성, 제작비 투자 확대 계획, 재심의 절차 등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며 재난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구체적인 매뉴얼을 수립하고 직원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또 시청자 위원회를 구성함에 있어 보다 다양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재)국악방송의 경우, 재난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직원 교육이 요구되며 안정적인 방송국 운영을 위해 조직 구성 및 인력 확보 방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심사의 허가 유효 기간은 신규 허가인 점을 고려해 두 방송국 모두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