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와 영상 회의 개최 ...

과기정통부,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와 영상 회의 개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등 ICT 분야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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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IFT)와 11월 2일 영상회의를 개최해 우리나라 ICT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측이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는 데 우리나라의 관련 정보를 공유 요청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의 호세 루이스 페랄타 이구에라(Jose Luis Peralta Higuera) 디지털전환국장이 회의를 주재하였다.

한국 측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인공지능 분야 정책의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고, 과거의 전산화부터 현재의 지능 정보화를 포괄하는 국가 정보화의 과정을 공유했다.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정보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국가 전략 수립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회의는 멕시코와의 소통을 통해 양국 간 ICT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ICT 협력의 테두리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