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콘텐츠, 국민이 직접 만든다 ...

공익 콘텐츠, 국민이 직접 만든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굿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프로젝트’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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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은 SK브로드밴드과 함께 일반 국민의 공익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 ‘굿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지역사회 안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익적 주제의 기획안 10편을 선정해 제작 과정을 지원한다. 국민이 직접 공익적 주제의 캠페인 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완성한 작품을 방송 및 SNS를 통해 소개하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영상을 본업으로 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해본 경험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는 전문가의 기획안 자문과 제작과정에서의 멘토링 등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한 내 작품을 제작하면 최종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300만 원(1편), 최우수상 200만 원(2편), 우수상 100만 원(7편) 등 총 10편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조한규 재단 이사장은 “미약하게 10명으로 시작하지만, 이 작은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국민들이 긍정적 변화를 얻고, 공존하고 공감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성 제고 기여를 위해 더 많은 공익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일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은 7월 23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