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2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바코가 후원하고 한국방송학회와 한국광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의 사회는 문철수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발표는 천혜선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이 맡아 기존 문헌 분석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광고 판매제도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후 변상규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교수와 강신규 코바코 미디어광고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광고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광고 판매제도 개선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강원석 MBN미디어렙 팀장, 강준석 KISDI 실장, 김유호 SMR 대표, 신원수 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 엄남현 홍익대 교수, 이현정 제일기획 국장 등 미디어·광고 분야 전문가들이 광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광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며 “방송광고와 디지털 광고가 상호경쟁이 아닌 상생 관계로서 어떻게 시장을 발전시켜 나갈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