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신임 사장에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 선임 ...

YTN 신임 사장에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 선임
tbs교통방송의 돌풍을 이끈 주역으로 인정받아

936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YTN 신임 사장에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YTN 이사회는 7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후보추천위원를 통해 선정된 최종 2인의 후보자 중 정찬형 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를 YTN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찬형 신임 사장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라디오 PD로 MBC에 입사했으며, 비서실장, 라디오본부 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 라디오제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tbs교통방송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김어준, 정봉주, 김종배 등을 진행자로 기용해 청취율 급등의 성과를 이끄는 등 대내외적으로 신임을 얻은 바 있다.

사장 선임 과정에서 정 신임 사장은 “빠른 뉴스보다는 정확한 팩트가 중요하다”며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레드오션 같은 뉴스 대신 사람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담긴 따뜻한 시선이 담긴 이미지로 YTN의 신뢰도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