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에서 이프랜드·사피온·UAM 등 공개

SK텔레콤, MWC에서 이프랜드·사피온·UAM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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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SK텔레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이 2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메타버스·인공지능(AI)·UAM 등 핵심 서비스를 선보인다.

‘Connectivity Unleashed(연결성의 촉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MWC에 SK텔레콤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5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서는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통해 전시관에서 K팝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기는 ‘점프스튜디오’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AI 반도체 ‘사피온’ △커넥티드 인텔리전스가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의 콘셉트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단순히 상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관람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해 MWC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직접 찾아 SK텔레콤 2.0 시대 비전을 알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Big Player들과 협력 확대에 나선다. 유 사장은 “5G 상용화 이후 지난 3년간 이프랜드, AI 반도체, 양자암호와같은 성공적 Use Case와 결과물들이 구체화 됐다”며 “올해 MWC는 이러한 SK텔레콤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