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은 AI 글래스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자동으로 정리하고 필요한 순간 다시 찾아주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선보인다고 8월 31일 밝혔다.
‘에이닷 로그’는 사진 속 정보를 AI로 분석해 제목·설명과 함께 적합한 태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명함, 영수증, 화이트보드, 회의자료, 주차 위치, 포스터 등 사진의 내용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된다.
AI 글래스 이용자는 에이닷 애플리케이션 좌측 상단의 에이닷 로그 화면에서 자동 연동 기능을 설정하면 AI 글래스로 촬영한 사진을 에이닷 로그에 연동할 수 있다. 메타의 AI 글래스 전 기종을 지원한다. 앞서 SK텔레콤은 7월 22일부터 레이밴 메타 판매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는 에이닷 앱의 에이닷 로그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거나 기존 사진첩에서 사진을 불러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가 포함된 사진은 AI가 분석하기 전에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한다. 사진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이용자의 단말에만 보관된다.
SK텔레콤은 향후 에이닷 노트와 에이닷 로그를 연계해 사진과 메모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통합 기록 기능을 제공하는 등 AI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성국 SK텔레콤 AI서비스개발담당은 “에이닷 로그는 AI 글래스처럼 순간을 빠르게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의 활용성을 일상의 기록 경험으로 확장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사진과 메모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보다 쉽게 남기고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