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 선보여 ...

SK텔레콤,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 선보여
‘인천 판타지 컨벤션(ifcon) 2019’에서 VR·AR 서비스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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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SK텔레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인천 판타지 컨벤션(ifcon) 2019’에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VR·AR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AR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멀티뷰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Jump AR과 Jump VR를 선보여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은 글로벌 혼합현실(MR)기업 ‘매직리프(Magic Leap)’ 및 영화 ‘반지의 제왕’, ‘어벤져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워크숍(Weta Workshop)’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 & Mixed Reality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진수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단장을 비롯해 매직리프 창립 이사 겸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Sir Richard Taylor)과 그레이엄 디바인(Graeme Devine) 매직리프 수석 게임 디자이너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한 MR 게임 개발 과정 등 자신들의 노하우와 미래 5G 서비스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에서 전 단장은 ‘SKT가 고객에게 주는 5G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5G가 가져올 몰입경험 시대를 제시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소셜(social) VR, 매시브(massive) AR 등 SK텔레콤의 VR·AR 기술과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

VR·AR 등 초실감 미디어 분야는 5G 상용화와 함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SK텔레콤은 AR 게임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Niantic)과 ‘해리포터 : 마법사연합’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매직리프와 5G AR 서비스 공동 개발 추진 등 VR·AR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 단장은 “SK텔레콤은 ‘AR 동물원’, ‘LCK 독점 서비스’ 등 VR과 AR을 활용한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5G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을 제공하는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