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국내 ICT 기업의 숨통 틔운다…‘고 버추얼 K-솔루션 페어’ 개최 ...

NIPA, 국내 ICT 기업의 숨통 틔운다…‘고 버추얼 K-솔루션 페어’ 개최
국내 ICT 분야 중견·중소기업 대상 신남방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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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0월 15일부터 이틀간 ‘고 버추얼(Go, Virtual!) K-솔루션 페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 버추얼(Go, Virtual!) K-솔루션 페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ICT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해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비대면 방식의 가상 전시회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업용 솔루션, 디지털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분야의 국내 우수 ICT 기업 19개사가 참가해 가상 전시관은 물론 테크 웨비나, 홍보관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플랫폼을 공동 운영한다.

분야는 △AI 기반 스마트 헬스 △디지털콘텐츠 및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스마트 인증 기반 O2O 서비스 △스마트 물류 플랫폼 △스마트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 및 서비스로 구성했다. 약 6000여 개사의 현지 파트너,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국내 ICT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싱가포르(지재권중재소(IPI), 사물인터넷협회(SIAA)), 말레이시아(ICT협회(PIKOM)), 태국(소프트웨어무역협회(TSEP)) 등 현지 관련 기관과도 협력한다.

김태열 NIPA 글로벌ICT산업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 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역량 있는 국내 ICT 기업의 신남방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