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SBS‧tvN‧JTBC 수도권 선호 VS KBS‧종편 비수도권 강세 ...

MBC‧SBS‧tvN‧JTBC 수도권 선호 VS KBS‧종편 비수도권 강세
KBS 1TV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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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시청률 조사 업체 TNMS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각 채널들의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MBC와 SBS, tvN, JTBC는 수도권에서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KBS 1TV와 KBS 2TV 그리고 JTBC를 제외한 종합편성채널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시청률이 더 높게 나왔다.

MBC의 경우 수도권에서 시청률은 4.1% 비수도권 시청률 3.5%로 수도권에서 0.6%로 더 높았고, 전체 채널에서 순위도 수도권에서는 KBS 1TV 다음으로 2위였으나 비수도권에서는 KBS 2TV에 밀려 3위로 나타났다. SBS는 수도권 시청률 3.9%, 비수도권 시청률 2.9로 수도권에서 1.0% 더 높았고 순위도 수도권에서 3위 비수도권에서는 4위로 수도권에서 더 경쟁력이 높았다.

KBS 1TV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나 수도권 시청률은 4.4% 비수도권 시청률은 5.9%로 비수도권에서 시청률이 무려 1.5%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BS 2TV는 수도권 시청률 3.7%, 비수도권 시청률 3.9%로 비수도권에서 0.2% 더 높았고 순위도 수도권에서는 4위였으나 비수도권에서는 2위로 상승했다.

tvN의 경우 MBC와 SBS처럼 수도권에서의 경쟁력이 비수도권에서 보다 높았는데 수도권에서 채널 순위는 6위(1.2%)였고, 비수도권에서는 9위(1.0%)였다. JTBC는 다른 종편 채널들과는 달리 수도권에서 7위(1.1%), 비수도권에서 8위(1.0%)로 수도권에서 좀 더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