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틈byU+, ‘iF 디자인 어워드 2023’ 2관왕 기록 ...

LG유플러스 틈byU+, ‘iF 디자인 어워드 2023’ 2관왕 기록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사례 인정받아 ‘iF 어워드’ UX, UI 2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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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MZ 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3’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 틈byU+는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끈 공간 솔루션과 전용 앱의 우수성으로 ‘고객 경험(User Experience, UX)’과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UI)’ 2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UX 부문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솔루션을 적용한 ‘디지털 하이퍼 포레스트(Digital Hyper Forest)’을, UI 부문에서는 틈byU+ 전용 모바일 앱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틈byU+ 1층에 위치한 디지털 하이퍼 포레스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서 마치 거대한 숲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숲’이다.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가로 29미터 크기의 대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월과 2D를 3D로 변환하는 실시간 렌더 기술을 활용해 실제 숲과 같은 웅장함과 생생함을 더했다.

2020년 개관한 틈byU+는 MZ세대 고객에게 일상적이지만 비일상을 꿈꾸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쉼’을 콘셉트로, 광고기업 ㈜에이치에스애드(HSAd),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아이엠파인(I M FINE inc.)과 함께 디지털 하이퍼 포레스트를 구축했다.

틈byU+ 앱은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콘텐츠를 최신순으로 단순 리스트해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이용자별 추천 콘텐츠나 조회수별 콘텐츠 등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파악한 후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공하던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과 디지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하여 오직 틈byU+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며 “실제로 틈byU+는 갤럭시, 애플 등 IT 기업을 비롯해 뉴발란스, 레고,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팝업 전시를 개최, 팝업 콘셉트에 따라 매번 색다른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byU+가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의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 사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중심의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해 고객의 온오프라인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