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 ...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으로 6·25 참전유공자 지원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고령·장애 취약계층 지원…누적 3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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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해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환과 장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가구에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원의 사랑 시행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내 동료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는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15억 원을 넘어섰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2020년 7만 7,141명에서 매년 약 1만 명씩 감소해 지난달 기준 1만 9,645명이 생존해 있다. 생존자 다수가 90대 고령으로 장애와 노환을 함께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빈곤율 또한 다른 보훈대상자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 5명은 모두 청각장애를 겪고 있으며, 일부는 치매 증상으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참전유공자는 전쟁 당시 전투 과정에서 청각장애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한 강우신 경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