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이번에 스포키를 제공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며,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선보이며,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토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도입하며 토요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