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는 몽고DB(MongoDB)와 ‘AI 서비스 관련 데이터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서비스 고도화와 시스템 아키텍처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컨택센터(AICC)에서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하고, 분산된 데이터 운영 구조를 개선해 AI 서비스의 응답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몽고DB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배포, 확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AI 특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AI-ready unified data platform)’을 제공해, 텍스트, 대화 로그, 고객 이력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저장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몽고DB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몽고DB 아틀라스(MongoDB Atlas)’를 AICC에 적용해 상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어드바이저는 고객의 과거 상담 내용과 대화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상담사의 응대를 지원하고, 상담 종료 후에는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과 상담 코드 추천 등 후속 업무를 돕는 서비스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키워드 중심 검색을 넘어 고객 문의의 의미와 맥락을 반영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향으로 AI 서비스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몽고DB는 이 과정에서 앱을 구동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운영 데이터를 통합 저장·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AICC에 적용해 검증한 데이터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전사 AI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