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기업 인터넷도 안전하게…KT 세이프넷’ 출시 ...

KT, 중소기업 인터넷도 안전하게…KT 세이프넷’ 출시
KT의 DB를 바탕으로 해킹 사이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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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별도 운영 인력 없이도 악성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KT SafeNet)을 출시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

KT는 “소규모 기업도 인터넷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 등에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KT 세이프넷’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KT 세이프넷’은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를 1차 차단한다. 사이트 차단 시 차단 이유를 피싱, 파밍, 정보 유출,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에 적합한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법을 제공한다.

또한, KT 프리미엄 PC백신을 제공해 PC 보안 기능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지정된 센터를 통해 데이터 복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해킹 공격의 지능화로 중소형 기업 대상 보안위협 확대가 커지고 있다” 며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고객의 통신과 보안 DX(디지털전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